2025년 8월 9일 토요일, KBS2가 야심차게 준비한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방영되며, 총 50부작 대작으로 내년 1월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동시 시청이 가능해 본방사수를 놓친 시청자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1회 하이라이트 (출처 : 카카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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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날들 출연진 & 제작진
연출은 김형석 PD와 박단비 PD, 극본은 ‘황금빛 내 인생’, ‘내 딸 서영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맡았습니다.
주연 라인업만 봐도 기대를 모읍니다.
-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이태란
- 천호진, 반효정, 윤주상, 김희정
- 박성근, 김정영, 신수현, 손상연, 박정연
주요 인물관계도 & 캐릭터 소개
이지혁(정일우)
종합건축자재 회사의 유능한 대리. 깔끔한 업무 처리와 매력적인 외모로 인정받지만 확고한 비혼주의자입니다. 가족에게조차 숨기는 취미 생활이 있으며, 대학 시절 후배였던 지은오의 고백을 거절한 바 있습니다.
지은오(정인선)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밝고 책임감 있는 성격에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꿈을 찾아 나선 열정파.
박성재(윤현민)
지혁의 절친.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내면에는 깊은 외로움이 있습니다. 새엄마 고성희와의 관계가 주요 갈등 요소입니다.
고성희(이태란)
가난을 벗어나 재벌가 안주인 자리에 오른 야심가. 권력 다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1회 줄거리 리뷰
첫 회는 산악 라이딩을 즐기는 이지혁의 액션 넘치는 일상으로 시작됩니다. 여자친구와 300일 기념일을 앞두고 있었지만, 회사에 사고가 터졌다는 연락을 받고 약속을 취소합니다. “결혼할 생각이 없냐”는 여자친구의 질문에 단호하게 “없다”고 답하며 비혼 선언을 굳힙니다.
한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는 진상 고객을 능숙하게 제압하고 공사를 정상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에서는 카리스마 넘치지만, 사실은 대학 시절 선배였던 지혁을 여전히 짝사랑 중입니다.
두 사람은 우연히 중고거래 사기 현장에서 재회합니다. 은오가 사기꾼을 쫓는 장면을 목격한 지혁은 직접 범인을 붙잡아 온풍기를 되찾아 주죠. 짧은 대화 속에서도 은오는 지혁의 연애 스타일을 두고 ‘비혼주의면서 오래 연애하는 건 반칙’이라며 질투를 드러냅니다.
집으로 돌아온 지혁은 가족 앞에서 독립 선언과 함께 비혼주의를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부모는 큰 충격을 받으며 당황합니다. 같은 시각, 은오는 지혁의 사진을 보며 애정을 드러내고, 그 모습을 누군가 몰래 촬영해 박성재의 새엄마 고성희에게 전달하는 장면으로 1회가 마무리됩니다.
시청 포인트
- 정일우–정인선–윤현민의 삼각 관계
- 재벌가와 평범한 가정, 그리고 그 사이의 인연
- 비혼주의자와 순정파 여성의 로맨스 전개
- 은오를 몰래 지켜보는 인물의 정체
방영 일정 & 시청 방법
- 방송사: KBS2
- 방영 기간: 2025년 8월 9일 ~ 2026년 1월 25일 (예정)
- 방송 시간: 매주 토·일 오후 8시
- 회차: 총 50부작
- OTT: 넷플릭스,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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