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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방송은 어디서 봐야 할까? JTBC와 제작사 간의 치열한 대립

by 전문요리사_1 2025. 4. 15.

불꽃야구, 방송은 어디서 봐야 할까?

야구 예능 팬들에게는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최강야구. 이 뜨거운 예능 프로그램이 이제 새로운 이름 불꽃야구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단순한 시즌 전환이 아닌 복잡한 법적 분쟁이 얽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강야구에서불꽃야구, 그 시작

최강야구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출연하여 경기를 펼치는 독특한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던 스튜디오C1이 더 이상 JTBC와의 협력을 이어가지 않고 독자적으로 제작에 나서며, 프로그램명을불꽃야구로 변경하게 되었다.

 

최근 첫 촬영은 대구의 야구 명문 경북고등학교에서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 기존 출연진도 대부분 합류하며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제작 강행은 JTBC와의 저작권 및 상표권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JTBC와 스튜디오C1, 뜨거운 법적 공방

프로그램명 변경을 둘러싼 법적 분쟁은 단순하지 않다. JTBC최강야구의 지식재산권(IP)이 자신들에게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JTBC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반면, 스튜디오C1 JTBC가 보유한 권리는 시즌3 방영분에 한정되어 있음을 강조하며 새 프로그램 제작을 강행하고 있다.

출처 : OSEN

특히 JTBC는 스튜디오C1이 제작비 과다 청구를 했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이에 대해 스튜디오C1은 계약 구조상 과다 청구가 불가능하다고 맞섰다. 두 조직의 엇갈린 주장이 더 큰 긴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불꽃야구’, 어디서 만나볼 수 있을까?

JTBC와의 결별로 인해불꽃야구의 송출 채널은 아직 미정이다. 기존 방송사 대신 OTT 플랫폼이나 유튜브 프리미엄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공개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작비 규모와 법적 분쟁 상황을 고려하면 유통 경로와 공개 일정이 유동적일 가능성이 크다.

 

TVING 불꽃야구 보러가기

 

팬들의 반응은?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 출연진이 그대로라면 그냥 재미있게 볼래요.”
  • “JTBC 브랜드 이름 없이최강야구느낌을 살릴 수 있을까?”
  • 법적 문제는 접어두고 프로그램 자체가 재미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이름 아래에서도 진정한 야구의 감동과 예능의 재미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불꽃야구는 그 이름처럼 정말 불꽃같은 출발을 하고 있다. 법적 공방이라는 뜨거운 이슈 속에서도 야구 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다시 선사할 수 있을지, 새로운 플랫폼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뜨거운 야구 열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고, 그 여정은 앞으로도 흥미진진할 것이다.